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첫터뷰] <병원선> 이서원, "캐릭터 위해 '외로움' 수련 중"

기사입력2017-08-24 17: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병원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이서원의 인터뷰영상이 공개됐다.

MBC 차기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이서원은 유일한 한의사 김재걸 역할을 맡았다. 극중 김재걸은 능글맞은 성격으로 병원선 식구들과 가장 많은 충돌을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외로움 가득한 내면으로 반전과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서원은 "반항심으로 한의사가 된 캐릭터다.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미움도 있고, 서양 의학에 대한 질투와 시기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가족에게도, 서양 의학계에서도 무시 당하는 과정에서 쌓인 외로움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수련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한의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한의사들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책도 읽는 등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진맥을 짚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한의사로 변신한 이서원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끝으로 이서원은 "거제도가 습도도 높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 이렇게 힘들게 노력하며 찍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 믿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으로 8월 30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임진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