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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병원선> 하지원, "섬에선 첫사랑처럼 '병원선' 기다린다더라"

기사입력2017-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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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 데뷔 후 첫 의사 역할로 돌아온다.

MBC 차기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외과의사 송은재 역할을 맡은 하지원의 첫 인터뷰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재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최연소 외과 과장에 논의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나 병원선을 타게 되면서 전혀 다른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데뷔 후 첫 의사 역할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게 된 하지원은 "이번만큼은 정말 외과의사 송은재의 느낌, 신뢰감을 주고 싶어서 의사 선생님이 쓰신 에세이를 읽는다든가, 유튜브에서 수술 장면들을 찾아 공부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대본 이외에 저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병원선에 탄 사람들을 통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병원선>에 대해서는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섬에 찾아가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선박이다. 섬에 사시는 분들은 이 병원선을 정말 첫사랑을 기다리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하시더라. 많은 메디컬 드라마들이 있었지만 조금 더 따뜻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하지원은 "지금 이렇게 너무나 아름다운 거제 바다에서 병원선 타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병원선>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으로 8월 30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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