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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하성운-황민현, "고척돔 무대 상상해본 적도 없었는데…"

기사입력2017-08-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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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워너원 데뷔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 11명의 멤버가 모두 참석해 감격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워너원은 오후 6시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뒤 데뷔 그룹 중에는 이례적으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해 팬들 앞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성운은 "지난번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콘서트를 고척돔에서 봤었다. 언제 고척돔에 설 수 있을까, 평생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설 수 있게 되어서 꿈만 같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황민현 역시 "고척돔이라는 큰 무대에 선다는 거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오늘 저희 데뷔를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최종 데뷔멤버로 확정된 워너원은 7일 데뷔앨범 발매와 쇼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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