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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이화영 죽음, 진범은 전광렬 아닌 윤아정? 반전 가능성 제기

기사입력2017-08-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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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죽음의 진범이 윤아정일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최경애(이화영)의 죽음이 박성환(전광렬)이 아닌 고나경(윤아정)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유지나(엄정화)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이경수(강태오)가 크게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결국 지나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던 성환에 분개하며 돌아서지만, 성환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납치 위기에 처한다. 경수는 경자가 보낸 경호원들에 의해 납치 위기에서 벗어나 대피처에서 머문다. 경수는 성환을 단죄하기 위해 지나의 살려달란 애원을 뿌리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생사를 걱정하며 눈물 짓는다.

성환은 지나를 찾아와 "당신이 죽는 이유를 알고 있느냐. 내가 당신을 사랑한단 이유로 나를 우습게 만든 죄다"라고 말한다. 지나는 죽음을 각오하고 성환을 비난한다. 성환은 자신을 조롱하는 지나에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다고 말하라"며 괴로워하고 지나는 그런 성환을 비웃고 죽음을 독촉한다. 후에 성환은 경애가 제게 절규하듯 소리쳤던 말과 제가 지나에게 했던 말이 닮아있음을 깨닫고 헛웃음을 짓는다.

나경은 해당의 차 네비의 최근 목적지를 뒤져 경수의 대피처를 알아낸다. 이를 성환에 전달하려는 찰나 경자에 발각되고 경자는 나경이 경애에 저지른 죄를 현성에게 폭로한다. 현성은 진실 여부를 추궁하고 나경은 "그대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당신이 아무리 아버님 밑에서 개처럼 일해봤자 당신에겐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현성을 위해서였다고 합리화 한다. 이어 경애가 위선적인 사람이었다고 비난하며 "당신이 날 믿지 않는 것도 다 어머님이 세뇌시켜놓고 가셨기 때문"이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나경은 경애의 별장을 찾았다가 현성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다.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말라는 편지였다. 후에 나경은 높은 곳에서 경치 구경을 좋아하는 경애를 위해 휠체어를 끌고 산을 오른다. 나경은 경애에 "현성씨에게 그런 편지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경애는 나경이 그대로 휠체어를 밀어버릴까 불안에 떨며 나경과 한참 실랑이를 벌인다.

현성은 나경과의 이혼을 결정하고 나경은 식구들에게 애원해보지만 누구도 나경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나경은 성환에 마지막으로 "아버님이 나중에 뼈 아프게 후회하시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으실 순간이 온다면 지금 이 순간일 것"이라며 협상을 제안하지만 성환은 나경의 말을 들은 체도 않는다. 이에 나경은 경자에게 "제가 쓴 각서를 달라. 유지나의 행방을 알려면 누구의 주리를 틀어야 하는지 제가 알고 있다"며 결정적인 증거를 쥐고 있음을 알린다.


결국 경자는 지나의 행방을 찾아내고 경수는 지나가 납치된 현장으로 함께 찾아나선다. 경수는 지나를 구출하려던 중 지나 대신 크게 다치게 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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