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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 ‘협박’ 전광렬 향한 최후 통첩 단행

기사입력2017-08-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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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강태오가 백전노장 전광렬을 상대로 최후통첩을 건네는 것으로 공존할 수 없는 두 남자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43회에서는 최경애(이화영) 여사 자살 사건의 비밀을 파헤칠 유일한 단서인 CCTV 영상을 두고 이를 빼앗기 위해 지나(엄정화)를 불법 감금한 성환(전광렬)과, 이 같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 경수(강태오)의 대결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지나가 낯선 남자들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충격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일을 벌인 인물이 성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가 마음에 품고 있는 계획에 모두의 시선이 쏠릴 예정.

특히 성환은 지나가 그간 벌인 외도와 심경고백 토크쇼 출연으로 분노게이지가 최고치를 찍은 상태로 CCTV 영상을 얻을 수 있다면 지나의 생사여부에 개의치 않겠다는 결심을 실행으로 옮겨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만다.


성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도 잘 아는 경수로서는 이 같은 위기 상황 속 엄마 지나를 향해 손을 내밀 수도, 성환이 원하는 CCTV 영상을 쉽사리 건네지도 못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운데, 최후의 통첩을 건네는 맞받아침으로 인생 최대의 기로에 서게 될 예정.

과연 경수는 그간 지켜온 재벌가 어느 누구에게도 CCTV 영상을 건네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꺾게 될 것인지, 상처만 준 엄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놓을 수 없는 혈연의 정을 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같은 전개 외에도 최경애 여사의 죽음을 둘러싸고 재벌가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원죄로 가득한 과거 스토리가 펼쳐지며 묵직한 감정적 충격을 안기는 것은 물론, 꽉 찬 스토리로 충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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