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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성적표] <워너원고> 리얼리티도 문제 없는 무서운 11명의 신인!

기사입력2017-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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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첫방송 성적표
<프로듀스101>시즌 2 이후 팬들의 기다림을 한 몸에 받던 ‘워너원' 멤버들의 합숙 생활을 공개한 <워너원고>가 드디어 첫방송을 했다. Mnet <워너원고>는 워너원 11명 멤버들의 합숙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데뷔 과정의 비하인드를 독점으로 공개하며 팬심을 만족시켰다. 또한 첫회 방송 말미에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타이틀곡 '에너제틱'도 공개하였으며 ‘1X1=1’ 미션을 통해 멤버들간의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GOOD

-한명한명의 매력이 부각되니 좋구나 ★★★★★
-내가 뽑은 스타의 데뷔과정까지 볼수 있다니 ★★★★★

101명의 소년 중에서 11명을 뽑는 과정은 팬의 입장에서는 산고의 고통과 감히 비교할만 했다. 그렇게 힘들게 선발된 11명의 소년들의 데뷔과정까지 국민프로듀서로 확인할 수 있다니 이건 진정 행복한 일이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좋다고 판단된 음악으로 타이틀도 정하고, 그 곡으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도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정해진 방송시간 대비 많은 인원수 때문에 <프로듀스101>에서는 개개인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고, 더욱 궁금한 이들의 합숙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알수가 없었는데 본격적으로 작정하고 11명 멤버들의 합숙생활과 그를 통해 알 수 있는 인간적인 매력, 예상못했던 멤버들끼리의 케미까지. <프로듀스101>에서는 내가 원하는 1명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11명을 '워너원' 멤버로 완성시키기 위한 멤버들과 팬들간의 단합과 이해의 시간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단 1회만으로도 황민현은 꽃미모로 다시 부각되었으며 김재환은 의외의 안 깔끔한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BAD

-나의 소년에 집중했던 관심을 11명에게 나눠주기는 어려워 ☆☆☆☆☆
-PPL은 이제 당연하게 받아들어야 할까요 ☆☆☆☆☆

워낙 화제성이 있는 인물들이고 프로그램이라 방송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막상 방송을 보고 있자니 내가 뽑은 한명 외의 다른 멤버들에게도 동일한 관심을 주기엔 이기적인 팬심이었다. 이런 팬심은 시청률에도 반영이 되어 1.4%의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물론 이들이 '워너원'이라는 그룹으로 묶인 후 아직 정식으로 데뷔를 하지 않았음을 감안하자면 벌써부터 높은 시청률과 고른 관심을 받기는 시기상조이긴 하다. 멤버 개별 개성이 강한 11명이지만 <워너원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으로의 정체성과 성향을 완성해 간다면 후반부의 반응은 다를 것을 기대해 본다.
순수한 팬심으로 이들의 합숙생활을 지켜보는 와중 단연 거슬리는 것은 PPL장면이다. 하지만 케이블 방송인데다 이 멤버들로 이렇게 PPL이라도 붙은 걸 보면 그래도 '워너원' 멤버들에 거는 시장의 기대감은 크다는 반영일까.
'워너원' 멤버들의 합숙 리얼리티부터 데뷔 비하인드까지 독점 공개되는 <워너원 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Mnet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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