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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X<세상만사> 이번엔 '불교 예능 버라이어티'다!

기사입력2017-08-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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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촬영 반나절 만에 스님들의 예능 버라이어티 <세상만사>를 접수했다.

5일(토)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불교TV의 예능 버라이어티 <세상만사>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세모방> 멤버들은 처음으로 불교 방송 <세상만사>와의 협업에 도전한다. 이들은 스님들이 지어준 법명을 한쪽 가슴에 달고, 절 주변 청소를 시작으로 조금씩 불교 예능에 적응해 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협업 시작부터 주상욱이 큰 위기(?)를 맞았다. 그의 대표 드라마는 물론,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는 스님들의 반응에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 이 같은 예측불허 상황으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님들의 화려한 입담으로 ‘세상만사 고민 상담소’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경은 마음속의 걱정 보따리를 오픈해 스님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고, 이경규는 <세모방>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경규의 고민에 대해 한 스님이 번뜩이는 해답을 내놨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경규는 촬영 반나절 만에 <세상만사>를 접수하고 스님들과 서열 정리까지 끝냈다. 그가 대화 도중 스님 두 분이 군대와 대학에서 자신의 후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경규는 군대 시절 스님에게 “어이! 정스님! 여기로 와봐~”라고 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경규 씨와 스님의 군대 시절 에피소드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할 것”이라면서 “예능계 대부 이경규의 위엄이 불교계에서도 통하는 모습에 제작진과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 그와 멤버들의 불교 예능 적응기를 꼭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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