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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리뷰] 터보 김종국, 지각한 마이키 공포에 떨게 한 한마디는?

기사입력2017-08-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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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지각한 마이키를 계단으로 호출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314회에서는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온 터보(김종국, 마이키, 김정남)가 여름방학특집 2탄의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이날 마이키는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날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5집 활동 당시 늦잠 자서 방송국에 늦게 간 날, 김종국이 계단으로 끌고 갔다고 밝혔다.

마이키는 “음악방송 리허설이 끝나자마자 종국 형이 ‘야, 따라와!’라고 하더라. 영화에서 많이 들은 대사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하아” 크게 한숨만 쉬고 나갔다는 것. 이에 MC 정형돈이 “그게 더 무섭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정남은 “그게 그런 의미인 건가? 나한테도 한숨을 쉰 적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키는 “며칠 전에도 한숨을 들었다.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하는데, 그때 계단의 추억이 떠오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정남과 마이키는 김종국 앞에서 절로 자세가 겸손해진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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