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섭이 최수영과의 독특한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31일(월) 진행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의 제작발표회에서 심희섭은 “군대 있을 때 데뷔했다. 강렬하게 인상이 남아있었다.”며 최수영을 처음 본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심희섭은 “만나기 전부터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누구보다 열정적이라고 들었다. 실제로 봤을 때도, 촬영하면서도 그렇고 몰입도가 엄청난 배우라고 생각했다. 이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을 쏟아야되는 일인데, 같이 연기하면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상대 배우 최수영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수영 역시 심희섭에 대해 “연극을 통해 처음 뵀었는데 그때 이미지와는 전혀 또 다르게 다양한 매력이 있었다. 극중 캐릭터처럼 배려심 깊고 진중한 모습이 있었고, 현실 커플처럼 알콩달콩 연애하는 장면들이 제가 보냈던 20대의 이야기처럼 공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월-금 오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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