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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 남주혁에 본색 드러내나…'날선 대립'

기사입력2017-07-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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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남주혁을 향한 도발을 시작했다.

31일(월)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하백(남주혁)과 후예(임주환)의 일촉즉발 대립상황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하백이 후예의 반인반신 정체를 알아채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가 그려졌던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하백-후예의 불꽃 튀는 아이컨택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하백은 마치 후예의 멱살을 움켜잡는 듯한노 어린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며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후예는 이러한 상황을 바라고 있었던 듯 초연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하백을 쳐다보고 있어 상반된 둘의 모습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남주혁-임주환의 ‘눈빛 멱살’ 장면은 서울 모처에서 촬영됐다. 후예의 반인반신 정체 공개 이후 그가 스스로 나서 하백을 도발하는 장면인 만큼 촬영장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눈빛에 담아 무섭게 폭발시키며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키는 등 현장은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만큼 정적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되는 9회에서는 하백-후예가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친다. 후예가 하백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하며 하백의노가 하늘을 찌를 예정이다. 이들의 첨예한 맞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사수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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