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목)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39회에서는 상구(최정우)가 은별(함은정)과 한주(강경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상구는 민호(차도진)에게 한주의 결혼 유무에 관해 물었다. 이어 상구가 “그 자식 카페 한다고 그랬는데, 황 작가 시댁도 카페 한다지 않았어?”라고 하자, 민호가 “요즘 카페 하는 사람 천지잖아요”라고 답했다. 상구는 찜찜한 듯 고개를 저었다.
호식(남명렬)은 명자(김청)에게 “역적모의하다가 들킨 것처럼 기분이 좀 그래”라며 상구에게 거짓말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이실직고하는 게 낫지 싶어”라고 하자, 명자가 “안돼요!”라며 말렸다.
한주는 수찬(김병춘)이 “뭐 숨기는 거 없어?”라고 묻자, “없어요”라며 시선을 피했다. 결국, 은별이 참다못해 진실을 밝히려고 일어섰다. 한주는 은별을 말리며 “개업식 끝날 때까지만 참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별별’ 자매의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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