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부동의 1위 <무한도전>! 7월에도 이변無

기사입력2017-07-26 16:35

MBC <무한도전>이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1월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MBC <무한도전>이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오랜 시간 독주체제를 이어온 <무한도전>이지만 7주간의 재정비 기간 이후에도 4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선호도는 예년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효리와 함께 춤을', '찾아라! 맛있는 밥차', '진짜 사나이' 특집 등이 골고루 좋은 반응을 얻었던 <무한도전>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부동의 1위로 장수 프로그램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9개월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JTBC <썰전>이었으며,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JTBC <아는 형님>, tvN <신서유기4>,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7월 발표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2017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