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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①] 8월 컴백&데뷔, 그룹 7팀-솔로 5명 출격! '여름 달군다'

기사입력2017-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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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요계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달궈진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를 생각하면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끔찍하기만 하다. 그러나 가요계에 8월 컴백과 데뷔를 예고한 가수들을 살펴보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른다. 정상급 아이돌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출신 루키들부터 그룹에서 솔로로 나선 아이돌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확인해보자.


8월 초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위너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먼저 여자친구가 8월 컴백 스타트를 끊는다.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파워청순 안무와 청량한 멜로디로 여름에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 이에 데뷔 후 세번째 여름 컴백을 맞는 여자친구가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걸그룹 대표 썸머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다음 주자는 8월 4일 컴백을 예고한 위너다. 위너는 새 앨범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위너의 지난 앨범 타이틀곡 '릴리릴리(REALLY REALLY)'는 아직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롱런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YG측은 "위너는 가장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하며 4인조로 재편한 위너의 2연속 히트를 직감케 한다.

이어 10년째 정상을 지키고있는 대한민국 독보적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는 올해 8월 5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걸그룹의 잇단 해체 선언 속에 소녀시대가 맞는 데뷔 10주년은 특별하다. 이에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Holiday to Remember)’를 개최하며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소녀시대는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 톱 예능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의미 있는 데뷔 10주년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소녀시대의 컴백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아이돌 #사무엘 #엔플라잉 #워너원의 데뷔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먼저 8월 2일, 사무엘이 솔로로 데뷔하고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이 5인조로 새롭게 컴백한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춤과 노래 랩 모두 고루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국민프로듀서'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무엘은 솔로앨범 '식스틴(SIXTEEN)'을 통해 독보적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용감한 형제와 청하, 창모가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솔로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사무엘이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밴드 엔플라잉은 유회승을 팀에 투입하며 보컬 체제를 '투 보컬 체제'로 변화시켰다. 멜로디 라인을 강화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엔플라잉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리얼 :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으로 컴백한다.

8월 7일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된 워너원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으로 대규모 데뷔 무대를 펼치며 데뷔한다. 워너원은 데뷔 쇼케이스 2만석을 전석매진 시켰을 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 선주문 50만장을 돌파시키면서 데뷔 전부터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미 탄탄한 팬덤까지 보유하며 행보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워너원의 데뷔와 음원성적에 큰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1> 최종 11인에 들며 아이오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도연과 최유정이 #위키미키로 데뷔하고 미나가 같은 그룹 구구단 멤버 혜연과 함께 #오구오구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예고했다.

김도연과 최유정은 8월 8일 걸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한다. 위키미키는 최유정과 김도연 이외에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로 구성 됐다. 이들은 걸그룹의 첫 팬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연다. 또한 데뷔 쇼케이스를 1분만에 전석 매진 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데뷔 후 걸그룹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구구단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미나는 같은 그룹 멤버 혜연과 함께 구구단의 첫번째 유닛 오구오구로 출격한다. 구구단에서 막내라인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상큼한 매력은 물론 맑은 음색과 발랄한 랩 실력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정상급 아이돌 그룹 멤버 #선미 #태양 #이기광 #태민이 솔로로 컴백한다.

먼저 선미가 원더걸스 해체 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선미는 이미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로 솔로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선미는 JYP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어 이번 솔로 컴백에는 과연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뱅의 멤버 태양은 지드래곤에 이어서 빅뱅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태양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고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모든 기획 회의에 참석하고 제작 전반에도 아이디어를 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이기광 또한 솔로로 돌아온다. 이기광은 비스트 데뷔 전 AJ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8년만의 솔로 컴백이다. 이기광은 AJ 활동 당시 특유의 세련된 퍼포먼스로 호평을 거뒀다. 이에 구 비스트에서 현 하이라이트로 화려하게 재도약한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솔로 컴백도 연타석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끝으로 샤이니의 태민이 솔로로 컴백한다. 태민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 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태민은 이미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솔로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을 개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솔로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각 소속사,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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