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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정겨운, 母 편지 속 비밀 장소 알아냈다…전광렬 치나

기사입력2017-07-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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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편지속의 비밀장소를 알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유지나(엄정화)가 이경수(강태오) 몰래 최경애(이화영)의 편지를 찾아 박성환(전광렬)에게 넘기는 가운데, 박현준(정겨운)이 편지속의 비밀 장소를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환은 협박하는 지나에게 코웃음치며 "당신 스스로 정해당을 재벌 총수의 며느리로 만드는 꼴은 못 볼 것"이라며 허풍이라 확신한다. 지나는 "나란 사람을 함부로 예측하지 말아라"라며 "내가 아무리 정해당을 미워한대도 내 인생을 망친 당신만큼 미워하겠냐. 나까지 받아달란 말은 안하겠다. 내 아들만 남게해달라"고 말한다.


성환은 경수를 불러내 편지를 지나에게 줬냐고 묻는다. 경수는 자신이 준 게 아니라고 부정하고 간수를 못한 것을 책망하는 성환에 죄송하다고 말한다. 사실은 지나가 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며 경수가 액자 뒤에 숨겨놓은 편지를 찾은 것이었다.



성환에게 완전한 이별을 통보 받은 지나는 매일을 술로 보낸다. 지나는 술에 취한 채 나경과 해당에게 주정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경자에게까지 비아냥댄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는 지나는 귀가한 성환을 향해 "내 인생을 망쳤다"고 비난한다.


지나는 결국 미련을 버린 채 이혼서류에 날인해 성환에게 건넨다. 뿐만 아니라 경애의 편지 또한 함께 건넨다. 지나의 의도에 대해 의심하는 성환에 "내 인생을 망친것도 박성환 회장이지만 날 사랑하려고 끝까지 노력한 것 또한 박성환 회장이기 때문"이라고 하곤 돌아선다.


성환은 식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경수와 다시 함께 식사할 것임을 통보한다. 그 뿐 아니라 경수를 안채로 들이며 지나를 쫓아내지 않고 별채에 살게 둔다. 식구들은 바뀐 성환의 태도에 당황한다. 지나는 금세 "내 아들이 사주가 될지도 모른다"고 의기양양해지고 해당에겐 "내가 편지를 박성환에게 줬다. 너를 재벌총수의 며느리로 만들 수 없었다. 결국 박현준은 너 때문에 계약직 사원 나부랭이로 남게 생겼다"며 비웃는다.


해당은 현준과 편지 없이 경애가 남긴 단서를 찾아보기로 하고 나경에 "경수씨를 의심했던 일이 있었을 거 아니냐"고 묻는다. 나경은 경수가 나무 밑을 파헤쳐 놓았던 것을 기억해내고 현준은 나무라는 말에 경애와 단둘만이 아는 나무를 떠올린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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