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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뷰] '철수'의 정체는 배우 김승수였다! '중년계 박보검답네'

기사입력2017-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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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의 정체는 배우 김승수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영희'와 대결을 펼친 '철수'가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희'와 '철수'가 '전부 너였다'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간절함을 노래하는 '영희'와 올곧고 단단한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철수'의 무대는 4라운드다운 실력자들의 대결이었다.

승자는 '영희'의 차지였다. 이에 '철수'가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배우 김승수였다.


김승수는 "녹화 전에 가면 쓴 채로 화장실에서 박준형씨와 김현철씨를 만났다"며 가슴을 졸였던 이야기를 밝혔다. "들킬까봐 가리고 볼일을 보는데 박준형씨가 봐도 모르니까 편하게 보라고 하더라. 덕분에 편하게 봤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는 "제 이런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전혀 없었다. 진짜 초등학생 철수처럼 천진난만하게 즐겼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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