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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놈 리뷰] 서주현, 지현우에 심쿵!♥ '서로 짝사랑'... 김지훈 '씁쓸'

기사입력201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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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현이 지현우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23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서로를 짝사랑하는 강소주(서주현)과 장돌목(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주는 돌목이 J라는 혐의에서 벗어나자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런 소주의 모습에 돌목은 죄책감을 느꼈고, 소주는 돌목에게 애틋한 마음이 생겼다.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준희(김지훈)의 마음은 착잡했다.


그날 준희와 술을 마시던 소주는 확인해보지도 않고 돌목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화를 내며 돌목이 절대 자신을 배신할 리 없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쏟아진 비로 소주가 난감해하고 있을 때 돌목이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돌목은 수건으로 비에 젖은 소주를 닦아줬다. 이에 당황한 소주는 황급하게 방으로 들어갔고, 돌목을 향해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썼다. 소주는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혼자 뛰어봤자다. 돌목은 뛸 마음도 없는데, 너만 그렇게 멀리 가봤자 돌이킬 수 없다. 제발 그만 뛰어라”며 혼잣말을 하면 돌목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돌목은 자신을 안고 울며 “네가 J일리 없다”며 안도하던 소주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 정도면 됐다. 이 거리면 됐어”라며 소주를 향한 마음의 거리를 제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로가 짝사랑인줄 아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후 화영(임주은)은 소주와 술자리를 가졌고, 취한 척하며 준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드러내며 그 마음을 가볍게 여겼다. 이에 소주가 못마땅한 내색을 하자 화영은 소주에게 “혹시 준희쌤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소주는 “좋아한다. 그리고 존경한다. 검사님의 소신, 정의로움 다 배우고 싶다.”며 “네가 그 사람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널 좋아해주는 그 사람의 마음을 짓밟을 권리 너한테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만취한 화영을 힘겹게 부축하고 나선 소주는 갑작스레 나타난 불량배들과 맞서 싸우다 부상을 당했다. 힘겹게 불량배들과 싸우고 화영을 보호하느라 애쓰는 소주 앞에 돌목이 나타났다. 돌목은 불량배들을 처리하고 부상당한 소주를 업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목의 등에 업혀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소주,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준희는 씁쓸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집으로 들어온 돌목은 "겁도 없이 여자애가 자꾸 상처만 키운다"며 소주의 상처를 치료해줬고, 소주는 돌목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못해 안절부절했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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