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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리뷰] “죽고 싶어?” 강성연-송선미, 서로 뺨 때리며 분노 폭발!

기사입력2017-07-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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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과 송선미가 격한 싸움을 벌였다.

20일(목)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46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와 박서진(송선미)이 서로 뺨을 때리며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한정욱(고세원)과 함께 있는 복단지를 보고, 다짜고짜 그녀의 뺨을 후려쳐 쓰러뜨렸다. 이어 박서진은 복단지를 감싸는 한정욱에게 “이 여자랑 불륜 스캔들 났으면서 양육권 소송을 해? 당신 사람이야?”라며 따졌다.

복단지가 한정욱을 먼저 보내자, 박서진이 “그때 임신했던 애도 한정욱 애지?”라며 의심했다. 이에 복단지가 박서진의 뺨을 치고는 “내 남편이 주고 간 아이였어. 그 아이를 당신 때문에 잃은 거고!”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또한, 복단지는 “더 이상 안 참아. 당신한테 갚아주는 게 성현이 빼앗아 한정욱 주는 거라면 생각해봐야겠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서진이 “죽고 싶어?”라며 위협했다. 복단지는 “당신 불륜 드러날까 봐 스캔들 조작했던 거잖아. 내가 그 남자 누군지 밝혀낼 거야!”라며 단호히 말했다.

방송 말미, 복단지는 양육권 소송 증인으로 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녀가 오민규(이필모)의 납골함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는 모습에서 4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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