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용산 CGV에서는 영화 <군함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과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오래 고생하며 촬영했던 결과물을 처음 보는 자리여서 다들 긴장하고 목이 탔을 오늘 현장에서는 배우, 감독 할 것 없이 물을 마시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물을 자주 마시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송중기.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 행사여서 유난히 취재매체도 많았고, 송중기의 일거수 일투족에 카메라 플래쉬가 쉬지 않고 터졌었다. 송중기가 연신 물을 들이키는 그 현장을 비하인드로 만나보자.


흡! 안 마신척 해 보지만 입모양은 영락없이 한모금 마셨음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드링킹

물 안마셔 보려고 깍지도 껴보고, 입도 가려보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돌아서서 드링킹!

지옥섬 군함도에서 목숨을 건 조선인들의 탈출을 그린 영화 <군함도>는 7월 26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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