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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규한, "외모도, 성격도 보려니 너무 힘들어요"

2010-08-17 17:58
[인터뷰]이규한, "외모도, 성격도 보려니 너무 힘들어요"

"이 작품(볼수록 애교만점)때문에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진지함 속에 장난기를 가득 담은, 무겁지도 가볍지 않은 남자,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하 '볼애만')의 주연배우 '이규한'을 만나고 왔다.

자신의 능력을 철저하게 자신을 평가한 뒤,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고집해왔다는 그는 <볼애만>을 계기로 앞으로는 조금 더 모험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삼순의 전 남친 역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자리잡은 배우 이규한은 <케세라세라>, <혼>, <그대 웃어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찌질하거나 냉정한 역할도 '이규한'이라는 피사체를 통하면 개연성 있는 찌질함이 되어, 시청자들이 미워할 수 없는 역할로 탈바꿈 하곤 했다. 이제까지 자신이 가진 느낌과 능력을 제대로 평가해 작품 선택을 해왔기 때문일까.

까칠한 사진학과 교수 역을 맡은 그는 극에서 임여진(최여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재미를 주고 있다. 최여진과는 촬영장 스텝들 사이에서 '남매'로 불릴 만큼 친한 사이라고 한다. 키스 신을 찍은 뒤 어색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어색하지 않았다. 저희가 가진 소스보다 훨씬 더 예쁘게 포장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대답을 했다.


"휴가는 아예 포기를 하고 있고요. 가끔씩 <볼애만> 출연 배우들과 근교에서 웨이크 보드를 타러 가요"
여름 휴가 계획을 물어보니, "1년 반 쉬고 있을 때는 '작품이 들어올까'하는 불안한 마음에 휴가를 못 갔고, 그 후로는 휴가철에 계속 작품이 있어서 휴가를 못 갔다"라는 솔직한 대답이 돌아왔다.
'웨이크보드 마니아'라는 그는 <볼애만>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근교에 나가, 직접 웨이크 보드 타는 법도 알려주며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외모도, 성격도 보려니 너무 힘들어요"
이제는 대화가 잘 통화는 사람을 찾게 된다는 이규한은 "서로의 부분을 많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상대가 좋다"며 시각적인 부분에서 정서적인 부분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휴가도 반납하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이규한은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최여진과 본격적인 교제를 통해 앞으로 진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자들이 의기투합해 열심히 촬영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볼수록 애교만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iMBC 글 최선희 | 영상 장혁진 | 사진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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