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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가장 촬영하기 어려운 세 가지? ‘아기, 동물, 최민수’

기사입력2017-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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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 최민수’의 공통점은?

17일(월)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최민수가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함께 자리한 감독과 배우들에게 “아이, 동물, 최민수를 데리고 촬영하는 게 제일 힘들다는데 어떠셨냐.”며 물었던 것.


이에 연출을 맡은 고동선PD는 “솔직히 작품하기 전에 쉽지 않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지금도 가끔씩 어려움이 없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작품이나 캐릭터에 열중하다 보니까 나오는 말이나 행동들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현장에서 힘이 되고 있다. 워낙 앵글도 잘 아시고 준비를 철저히 해오기 때문에 촬영도 제일 금방 끝난다.”며 전혀 힘들지 않다고 고백했다.


신성록 역시 최민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항상 만날 때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에너지를 주신다. 매일 다른 에너지를 주시기 때문에 저는 주시는 대로 반응만 하면 덩달아서 캐릭터가 살아나는 것 같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고 저 또한 변화가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최민수는 “자신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에너지를 받아서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거다.”라며 신성록의 연기 내공을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의 최민수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중동의 석유 재벌로 변신하며 방송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19일(수)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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