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체력왕을 뽑는 질문에서 김주환 감독은 "박서준씨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빠른 것 같다. 우사인볼트급이다."고 답했다. 이어 "달리기 촬영 중이었는데 당시 스크린에 사라질 정도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서준은 "이 체력의 원천이 먹는 것"이라고 답하며 먹방왕 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이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