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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윤아정, 엄정화 불륜 폭로! 정혜선은 의식회복…엄정화 최대 위기

기사입력2017-07-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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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최대 위기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고나경(윤아정)과 박현성(조성현)이 박성환(전광렬)에게 유지나(엄정화)의 불륜을 폭로한 가운데, 의식을 잃었던 성경자(정혜선)가 깨어나며 유지나가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나는 경자 앞에 무릎까지 꿇곤 "못 본 척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경자는 "너같은 딸을 낳아놓고 죽은 너희 모친이 보고싶다"고 모욕한다. 이에 발끈한 지나는 "살인자를 낳은 당신만 하겠냐"고 비꼬며 발악한다. 갈등이 고조되던 중 경자는 충격에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히게 된다. 쓰러진 경자에 당황한 지나는 구급차를 부르려하지만 멈칫하곤 경자를 내버려둔채 떠난다. 쓰러진 경자를 보고 당황한 경호원에게 지나는 "GR그룹의 안주인은 이제 나다. 당신에게 기회를 주겠다"며 신고를 막는다.


나경은 철우를 만나 지나와 만났던 증거들을 받으려하고 경자가 불륜의 증거를 잡기 위해 철우와 접촉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식구들은 경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도 하지 못한 채 혼수상태인 경자를 걱정한다. 경수는 경자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던 사람이 지나였음을 직감하고 캐묻지만 지나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발뺌한다. 지나는 의기양양해 안주인 노릇을 한다.


지나의 뻔뻔한 안주인 행세에 가족 모두 골머리를 앓지만 경자는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나는 경자가 깨어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해 경자의 흔적을 집에서 치우고 제가 경자의 자리를 꿰찬다. 나경은 지나의 그런 모습을 비웃고 지나는 나경에 "너희들이 이제 어른으로 모실 사람은 나다. 앞으로 내 앞에서 함부로 떠들지말아라. 내가 이 집안 안주인"이라며 따귀를 때린다.



지나는 성환에 나경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철우와 엮었다며 선수를 친다. 성환은 식구들을 모아놓고 나경에 호통을 치고 나경은 "제 말을 믿지 않으셔도 좋지만 어머님은 임철우씨와 바람을 피웠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폭로한다. 현성 또한 철우와 지나가 포옹하고 있었던 걸 목격했다고 밝힌다. 성환은 이어지는 폭로에 지나를 의심하지만, 지나는 결백하다며 "멀쩡한 남편을 두고 그런 짓을 하겠냐. 나 억울해서 못 살겠다. 이혼하자"며 강수를 둔다.


위기를 넘긴 지나는 성환에 "날 무시한다는 건 당신을 무시한다는 것. 지금 집안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성환은 현준에게 재정적 지원을 끊겠다며 "카드 끊기고 싶지 않으면 어머니에게 사과해라"라고 명령한다. 결국 재정적 지원이 끊긴 현준에 현성은 제 카드를 내어주며 깊은 형제애를 보인다.

한편, 지나와 성환은 경자의 병실을 찾고 성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자가 의식을 되찾는다. 경자는 경악한 지나에게 "할 말이 있다"며 성환을 불러달라고 말한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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