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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더 와일드 리뷰] 극한 체험! 새들의 무차별 공격에 ‘촬영 중단’ 위기!

기사입력2017-07-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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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새똥 공격을 받았다.

15일(토) 방송된 MBC UHD 특집 <이민호, 더 와일드>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부작에 걸쳐 공개된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의 생생한 제작기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새들의 섬’ 구지도에 도착한 이민호는 수많은 괭이갈매기를 보고 감탄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분 정도는 신기해서 막 뛰어다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촬영은 순탄치 않았다. 새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 것. 이민호는 “새들이 나를 때리려고 했다. 막 똥도 쌌다”라며 난감해했다. 결국, 촬영은 잠시 중단되고 말았다. 이민호는 “새들의 입장에선 우리가 불청객이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민호는 직접 텐트를 치고, 밥도 만들어 먹었다. 밤에는 스태프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이때 한 스태프가 “혹시 자기 이름을 검색해보나?”라고 물었다. 이민호는 “매일 검색한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다음 날, 일어난 이민호는 “두들겨 맞은 것 같다”라며 뻐근한 몸 상태에 대해 말했다. 이에 스태프가 “자는 데 불편한 건 없었나?”라고 묻자, 이민호는 “다 불편했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500일간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전은 오는 8월 31일(목)까지 MBC 상암 신사옥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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