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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더 와일드 리뷰] “개그 코드예요?” 이민호가 가장 난감해한 멘트는?

기사입력2017-07-1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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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터로 변신한 이민호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토) 방송된 MBC UHD 특집 <이민호, 더 와일드>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부작에 걸쳐 공개된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먼저 이민호가 다큐멘터리 더빙을 처음 해보는 모습이 전해졌다. 그는 정확한 발음을 위해 입술을 부르르 떨며 긴장을 풀었다. 또한, 각 장면에 따라 온몸으로 더빙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새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장면에서 ‘잘생겼다고 봐주진 않는 모양입니다’라는 멘트를 해야 했다. 그는 “이거 개그 코드예요?”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이민호가 야생 멧돼지를 기다리며 얼어 터진 김밥을 먹던 일, 추위와 배고픔과 싸우는 모습들이 생생히 공개됐다. 이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처음 든 생각이 바로 ‘이 프로그램을 왜 한다고 그랬지?’ 이거였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후 제작발표회에서 김정민 PD가 이민호의 말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농담 반 진담 반인데요. 무언가를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린 것 처음인 것 같아요”라며 촬영 순간을 떠올렸다.

한편, 500일간의 촬영 현장을 담은 〈DMZ, 더 와일드〉 사진전은 오는 8월 31일(목)까지 MBC 상암 신사옥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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