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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3인 포스터로 미리보는 '생기발랄 고딩 케미'

기사입력2017-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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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김정현, 장동윤의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측이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의 열여덟 고딩 케미를 담은 3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여름 교복을 입은 청량한 모습의 은호, 태운, 대휘는 3인 3색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천진난만 장난기 가득한 은호는 까칠한 표정의 태운과 미묘한 웃음을 띤 대휘의 교복 넥타이를 당기며 상큼 보스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올라간 한쪽 입꼬리로 까칠함을 보여주고 있는 태운은 반항적인 표정과는 달리, 사연이 담긴 눈빛으로 속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정한 모습 대신, 비밀을 숨긴 듯한 묘한 표정의 대휘는 역시 엄친아 이미지와는 달리 남모를 고민을 가진 그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포스터를 통해 각기 다른 표정, 다른 색깔을 보여준 금도고 3인방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이들이 선사할 신선한 이야기와 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가득한 케미는 <학교 2017>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금도고를 발칵! 뒤집어 놓고 싶은 우리, 열여덟’이라는 포스터의 메인 문구는 열여덟 고딩들이 어떤 발칙한 사건으로 성적 지상주의 금도고를 향한 통쾌한 일침을 날리게 될지를 비롯하여 <학교 2017>이 이전 학교 시리즈와는 어떻게 다른 이야기를 보여줄지에 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로 17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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