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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리뷰] 송선미, 유산한 강성연에게 “당신 죗값이야!” 막말

기사입력2017-07-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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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이 송선미로 인해 유산했다.

13일(목)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41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때문에 유산한 복단지(강성연)가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단지는 오민규(이필모)의 납골당에 있는 박서진을 보고 놀랐다. 박서진은 복단지와 다투다가 임신한 그녀를 밀쳤다. 넘어진 복단지는 배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했다. 박서진은 도와달라는 복단지를 뒤로 하고 자리를 떠났다.


결국, 복단지는 병원에 늦게 도착해 유산하고 말았다. 분노한 그녀는 박서진을 찾아가 “살려달라고 애원했잖아요. 살려내요!”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박서진은 “내 남편하고 그런 짓을 한 당신 죗값이야”라며 차갑게 답했다.


기가 막힌 복단지는 “내 죄라면 당신을 믿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랑 내 가족 이렇게 짓밟은 거, 가만 안 있어!”라며 매섭게 경고했다. 방송 말미, 복단지가 한정욱(고세원)과의 스캔들이 조작됐다는 증거를 공개하려는 모습에서 41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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