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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터뷰]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재벌 아빠의 등장? 대박사건!"

기사입력2017-07-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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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재벌 아빠가 나타난다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A 역할을 맡은 강예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중 강예원은 이름이 같은 두 명의 이지영 중 이지영A를 맡아 드라마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가정주부를 연기한다. 이지영A는 억척스러우면서도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단순 명쾌한 현실주의자다.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묻자 강예원은 "솔직함."이라고 답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굉장히 솔직하다. 그런 점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소 억척스러워보일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한다는 것도 비슷한 면일 수 있다고.

이렇듯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던 이지영A에게는 하루 아침에 재벌 아빠라는 행운이 찾아온다. 친정은 커녕 비빌 언덕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던 이지영A의 눈앞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아버지가 나타난 것. 실제로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강예원은 "대박사건!"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갖고 싶었던 거, 가고 싶었던 곳 다 즐기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되게 꿈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재벌 아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할은 최민수가 연기한다. 강예원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최민수에 대해 "첫만남에서는 사실 긴장을 했었다. 터프하고 무서우실 거 같고 그런데 다정다감하고 좋으신 분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촬영이 더 기대된다. 제가 잘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강예원은 <죽어야 사는 남자>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사이다같은 발언, 통쾌함이 있는 드라마다. 또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보신다면 더 좋을 거 같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이다.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안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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