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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이쯤 되면 프로 판정단, 김형석

기사입력2017-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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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의 새 예능 <수상한 가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하현우와 민철기PD가 참석했다.


<수상한 가수>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하게 된 김형석은 "얼마 전 모 영화제 시상식에서 무명 배우들이 '거위의 꿈'을 합창하는 장면을 보고 탑스타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었다. 민철기 PD의 기획의도가 마음에 와 닿았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김형석은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녹화를 몇 편 해보니 유명한 분들이 복제가수가 되어서 노래를 하고 뒤에서는 무명가수가 노래를 하는데, 복제가수들이 정말 열심히 무명가수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잘하더라. 무대에서 보여주는 복제가수의 모습도 볼거리가 많지만 복제가수와 무명가수 간의 케미도 인간적이고 감동적이다. 촬영하면서 우리도 많이 눈물을 글썽이곤 한다."라고 설명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그리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까지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자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 내는 책임 육성 프로젝트 <수상한 가수>는 14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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