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조태관에게 일침을 가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35회에서 10년 독설 내공 ‘라스’도 벌벌 떨게 만든 초강력 토크가 펼쳐졌다.
앞서 최민수는 “리얼한 액션신을 위해 조금은 아파야 한다”라며 직접 타격 시범을 보였다. 이에 얼굴을 맞은 김국진이 “안 아프다”라고 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자 최민수가 벌떡 일어나 “뾰족한 거나 무거운 거 없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태관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에 영어가 필요하다고 들었다”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최민수는 “궁색하게 그런 거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 회식 때, 감독이 ‘역할을 위해 진심으로 좋아해 봐’라고 했다. 그랬더니 송중기가 ‘알아서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다”라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 이때 최민수가 “남의 인생 관심 갖지 마!”라며 다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라스, 떨고 있냐?” 특집에는 배우계의 카리스마 레전드 최민수, 제2의 다니엘 헤니 조태관, 안방극장 장악한 이소연, 내숭 제로 매력녀 황승언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스페셜 MC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함께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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