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은별(함은정)과 한주(강경준) 커플은 각각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은별의 쌍둥이 자매인 금별(이주연)은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은별과 한주는 양가 모친의 반대로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은별의 엄마 명자(김청)와 한주의 엄마 영애(조경숙)가 상견례 전부터 악연으로 얽혀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주와 민호(차도진) 집안의 오랜 악연을 양가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별별 며느리> 제작진은 “은별과 한주가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결혼식장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매주 평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인턴기자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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