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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두 번째 예고 공개, 두 명의 '이지영'에 궁금증 폭발!

기사입력2017-07-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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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같은 여자 두 명과 남자 한 명,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백작 아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 12일(수) 네이버TV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예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에는 같은 이름 다른 모습의 두 명의 '이지영'이 있다. 바로 철부지 남편 신성록(강호림 역)과 아웅대며 사는 평범한 아줌마 '이지영A'(강예원 분)와 눈에 꿀떨어지는 신성록과 알콩달콩 지내는 차도녀 '이지영B'(이소연 분)이다. 흔한 이름으로 생긴 두 명의 인연은 단지 '강호림'이라는 남자 하나로 그치지 않아 보인다.

거대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35년 전 잃어버린 딸 '이지영'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온 최민수(한국명 '장달구',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는 드디어 딸을 찾고, 딸을 포섭하기 위해 사위 신성록을 만난다. 드디어 만들어진 아버지와 사위, 그리고 딸의 만남의 자리! 여기엔 '이지영B'와 '강호림'이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이리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평범한 은행원에서 하루 아침에 백작의 사위가 된 신성록에게 수많은 취재진들이 들어 닥친다. 와이프가 미모의 제작사 PD냐는 질문에 곁에 있던 신성록의 직장 상사이자 동창인 '최병태'(차순배 분)는 '아닌데'라고 대답하고, 그 순간 커다랗게 호통치는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모세가 강을 가르듯 취재진 사이를 뚫고 나타난 최민수는 화가 난 표정으로 신성록에게 "그말이 사실인가, 사위"라며 진실을 묻는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재산이 모래로 변해버리지 않기 위해 딸을 찾는 백작, 동명이인의 여자들, 그리고 평범하고 소심하지만 인생 한 방을 꿈꾸는 남자가 그리는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이다.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은 <죽어야 사는 남자>는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인턴기자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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