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이 결혼을 반대하는 김청을 막아냈다. 7월 11일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연출 이재진)에서 은별(함은정)은 엄마 명자(김청)의 약점을 잡았다.
상견례가 파토나자 집에 돌아온 은별은 명자에게 “엄마가 반대해도 나 결혼할 거야!”라고 큰소리쳤다. “나랑 한 약속 지켜!”라는 은별의 강경한 태도에 명자는 움찔 했다.
명자는 은별에게 “그 집 가면 개고생이야.”라며 상냥하게 굴었지만 은별은 거기 넘어가지 않았다. “결혼 파토나면 내가 황금별 대신 절도죄 뒤집어쓴 거 다 폭로할 거야!”라는 은별의 말에 명자는 당황했다.
“한주 씨 어머님께 전화해서 사과해.”라며 전화번호를 건네지만 명자는 먼저 전화하게 하라며 자꾸 몸을 뺐다. “내 결혼 위해서가 아니라 금별이 위해서 하라는 거야! 금별이 위해선 다 하잖아!”라는 은별의 말에 명자는 그제서 사과할 마음을 먹었다.
결국 명자는 신영애(조경숙)에게 사과하기 위해 만나게 된다.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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