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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임박 <파수꾼> 총 맞은 이시영, 언제쯤 꽃길 걷나요

기사입력2017-07-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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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이시영, 엔딩의 행방은?

사이코패스 범인 윤시완(박솔로몬)의 계략으로 인해 조수지(이시영)가 총을 맞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0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29, 30회는 윤시완의 소름 돋는 범행으로 시작됐다. 윤시완은 진세원(이지원)을 옥상에 가두고 그 안에 사제폭탄까지 설치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리고 진세원의 목숨을 두고, 진세원의 엄마 이순애(김선영)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딸을 살리고 싶으면 조수지를 죽이라는 것이었다.


윤시완의 수상한 행동을 감지한 서보미(김슬기)와 공경수(샤이니 키)는 이 사실을 대장 장도한(김영광)에게 알렸다. 장도한은 윤시완의 계획을 알고, 조수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이순애는 윤시완의 요구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조수지를 데리고 윤시완이 지정한 장소로 간 것이다.


딸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순애는 초조해졌다. 조수지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윤시완의 협박대로 조수지에게 총을 겨눌 수 밖에 없었다. 조수지는 그런 이순애의 마음에 통감했다. 조수지는 이순애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딸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화가 난다고, 그러니 자신은 걱정하지 말고 딸만 생각하라고.


이후 커다란 총성 소리가 울렸다. 장도한이 다급히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조수지는 이순애의 총에 맞은 뒤였다. 이제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그려진 조수지의 위기. 시청자들이 느낄 긴장감은 극대화됐다. 과연 파수꾼들은 윤시완의 범행을 막을 수 있을지, 총에 맞은 조수지는 어떻게 될지, 또 장도한은 조수지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은 궁금증들이 <파수꾼>의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마지막 이야기는 11일(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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