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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훈내가득 기대명 "연예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내 꿈은 로스쿨 진학"

기사입력2017-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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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주은, 최유성, 박상원, 박지윤, 이종원, 이성준, 박미선, 이유리, 김혜선, 최원석, 기대명과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은 출연계기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가 말씀해주셔서 출연제의가 온 것을 알았고,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망설였다. 걱정도 했었지만 값진 기회가 될 것 같았고 무엇보다 아버지와 두번 다시 이런 기회를 갖기 힘들거라 생각해서 감사하게 임했다."라고 답변했다.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부담감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처음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아버지가 현직 국회의원이기에 저의 결정으로 인해 아버지께 피해가 되지 않을까였는데, 아버지가 위로해 주셔서 편하게 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여느 대학생 처럼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고 연예인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회자가 그럼 혹시 기대명의 꿈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기대명은 "로스쿨 진학을 하려고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당차게 밝혀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네팔 현장에서 어떤 것들이 좋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대명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공손히 인사한 뒤 "가서 당연히 많은 일을 겪고 많은 것들을 느꼈는데 항상 친구들과 밤을 맞이할때가 좋았다. 밤 마다 그날 느낀 것들을 공유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모여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하며 "나이가 가장 많은 맏형이었지만 친구같은 역할을 했다. 지금 자리에 없는 성준이 대신 성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성준이는 잘생김 담당이고, 16살인데 저희보다 성숙한 면모를 많이 보여줘서 놀라왔다. 성준이는 잘생긴 거울 담당이었다"라며 학업때문에 포토타임만 참석하고 기자간담회에는 참석하지 못한 이종원의 아들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민수, 박상원, 이종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의 6인의 셀러브리티 부모의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계획으로 7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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