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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서경석-솔비-동우, 캄보디아 사로잡은 '짜릿한 퍼포먼스'

기사입력2017-07-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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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없는 도전!’

9일(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서경석-솔비-동우가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에 재도전했다.

이날 지난주 굴욕적인 패배를 맛본 세 사람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였다. 첫 번째 대결 캄보디아 미나리 자르기에는 솔비가 출전했고, 갈수록 두꺼워지는 미나리를 신중하게 잘라내며 미션에서 성공해 상대팀을 5점 앞서갔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서경석이 달걀 깨기에 도전했다. 이 게임에서 송곳니 깨기 기술을 보여줬던 그는 손만 사용해야 된다는 말에 크게 당황했고, 결국 시작하자마자 데시벨 최고치를 초과하며 실패했다. 동우도 고난도 얼음물 따르기에 도전해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미션을 했지만, 아쉽게 시간이 초과돼 실패를 맛봤다.


2라운드에서는 솔비가 복잡한 줄 사이를 통과하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는데, 외부에서 울린 자동차 경적소리에 고비를 맞으면서도 침착하게 미션을 수행해 탈출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솔비가 미션에서 활약을 펼칠 때마다 캄태호 피디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누구보다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동우가 ‘철물점 쇼핑’ 미션에서 성공하며 승기를 가져왔고, 주종목인 ‘쟁반 던지기’에서 20점을 획득하며 총 45대 40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세 사람은 시간 획득게임에서 30초를 획득했고, 에이스 솔비가 상금 획득에 나섰다. 그녀는 에이스답게 총 130만 리엘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CTN 방송국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안방에 전달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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