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강태오, 정겨운에 "장희진이냐, 전광렬의 살인 증거냐" 선택 종용!

기사입력2017-07-09 23:0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강태오가 정겨운에게 선택을 종용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이경수(강태오)가 박현준(정겨운)에게 어머니의 편지와 정해당(장희진)을 두고 선택권을 넘기는 가운데, 유지나(엄정화)와 임철우(최정원)의 불륜 현장이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당은 경수에 현준과 결혼을 못 하게 됐다는 것을 알리고 편지를 현준에게 전달할 것을 종용한다. "나랑 같이 떠나자"라고 말한다. 지나는 경수에 "편지를 건네면 난 이 세상을 떠나겠다"고 목숨을 빌미로 협박한다. 경수는 그런 지나의 협박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편지를 해당에게 전달하려 한다. 지나는 냉정한 경수에 충격을 받는다.


성환은 경수를 본격적으로 재계에 입문시키려한다. 경자는 이를 반대하고 지나는 성환의 결정을 기뻐한다. 이를 지켜보던 현준은 밥상을 뒤엎으며 뻔뻔한 지나의 태도에 분노한다. 지나는 "이제부터 어머니라고 깍듯이 모셔라. 손발이 닳도록 빌어봐라"라며 고함을 지른다. 분노한 경자는 지나의 뺨을 치고 이에 성환이 경자에 별채로 거처를 옮기시라고 말한다. 지나는 경자가 별채로 옮긴 것에 으스대며 식구들의 위에 올라선 걸 기뻐한다.


경수는 그런 뻔뻔한 지나에 "당장 박회장 설득해서 해당씨 결혼 성사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편지 전달하겠다"라며 협박한다. 이에 지나는 성환을 설득시키고 결혼 반대를 철퇴하라고 부탁한다.


지나는 철우와 계속해서 밀회를 즐긴다. 늦게 귀가한 지나는 경자와 마주치고 경자는 지나의 늦은 귀가를 수상히 여긴다. 지나는 성환이 보는 앞에서 철우가 제게 필요 이상의 스킨쉽을 하자 당황한다. 성환은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두 사람의 모습을 그저 흐뭇하게 바라본다.


후에 해당은 현준을 만나 "경수씨에게 편지를 받아내주겠다"고 말한다. 현준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해당은 "이게 당신이 베풀어준 사랑에 대해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준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한다. 그때 경수는 현준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와 해당씨 중에 하나를 선택해라"라고 종용한다. 이어 "나한텐 내 어머니를 버릴 마음의 준비쯤은 돼있다"며 선택권을 넘긴다.

한편, 현성은 나경에게 지나를 쳐내기 위한 확실한 불륜 증거를 확보할 것을 요청한다. 이에 나경은 지나에게 철우가 지나를 짝사랑하고 있다며 바람을 잡았고 지나는 철우가 집 앞까지 찾아옴에 버선발로 달려나간다. 지나는 철우와 격한 포옹을 나누고 이를 누군가에게 발각당하고 만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