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무한도전 리뷰] 양세형, 지드래곤 '삐딱하게'에 눈물샘 폭발한 사연? "아버지 손편지 생각나"

기사입력2017-07-08 20:3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양세형이 가족들의 음성편지에 눈시울을 적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부대 내 라디오방송에 뭉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훈련소에 입소해 간만에 고된 훈련을 겪었다. 점호를 앞두고 부대 내 라디오방송을 듣던 양세형은 제 일인 듯 감정을 이입하며 눈물샘을 적셨다.

특히 아들을 향한 엄마의 편지는 모든 훈련병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이 잘 듣던 노래라며 신청곡으로 '삐딱하게'를 신청했고 양세형은 풍부한 감수성으로 연신 눈물을 찍어냈다.

후에 양세형은 "훈련소에 있을때 어머니가 편지를 써주신 적이 있었다. 어머니의 글씨 옆에 무슨 글씨인지 모를 아버지의 글씨가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쓴 편지를 이어 읽는데 아빠가 술 취해서 들어와서 너한테 하고싶은 말 적은건데 건강해라 이런 말 적은 거라고 하시더라"며 "그게 저는 아버지에게 받은 첫 손편지였다. 그 생각나서 좀 뭉클하더라"며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