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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리뷰] "사랑합니데이, 손자 정남이가" 배정남, 할머니 향한 편지에 '코 끝이 시큰'

기사입력2017-07-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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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훈련소에 입소한 멤버들이 저녁 점호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고된 훈련 끝에 저녁 점호를 앞뒀다. 멤버들은 "보고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라"는 교관의 말에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적어내려갔다.

특히 배정남은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편지를 써 눈길을 끌었다. "요즘 들어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말로 시작한 배정남은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묵묵히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배정남은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할머니 손에 자라서 보고싶은 사람, 하면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할머니에게 편지를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에 훈련소 입소 전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뵈었다. 할머니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하고 입소하러 갔는데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부랴부랴 할머니께 가던 중 임종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같은 훈련소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던 배정남은 "훈련소에 입소한 지금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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