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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박서준-강하늘 고생담 토로, "한마디로 러닝머신"

기사입력2017-07-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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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에서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패기를 발산한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혹독했던 촬영 현장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전무한 현장경험에 수사는 책으로 배운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발로 뛰는 수사를 펼치는 스토리는 이미 두 배우의 고된 촬영 현장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리저리 뛰고 구르는 경찰대학의 혹독한 훈련에 더해 각각 유도와 검도를 주특기 삼아 다채로운 액션들을 소화해야 했기에 운동으로 단련된 몸과 꾸준한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었다.


특히 두 배우는 거친 액션은 물론 시종일관 펼쳐지는 전력질주 장면을 촬영하며 겪은 고생담을 토로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준은 “촬영 중반 이후부터는 계속 뛰었던 것 같다. 숨이 턱까지 차고 체력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진짜 죽겠다 싶었다.”며 녹록지 않았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고,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점이 정말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힌 강하늘은 “<청년경찰>은 한마디로 러닝머신”이라고 덧붙여 거친 액션과 시종일관 달리는 장면들이 빠른 호흡의 스토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주환 감독 또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두 배우를 보며 초인이 아닐까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이들이 보여준 열연을 기대케 했다.


박서준, 강하늘의 눈물겨운 고생담이 담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iMBC 인턴기자 조은솔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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