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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커플부터 송송커플까지' 드라마가 이어준 스타부부들

기사입력2017-07-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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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스팅, 운명’
송송커플부터 안구커플까지, 드라마가 이어준 ‘선남선녀’ 배우커플들은 누구?


<태양의 후예> 속 배우들이 실제 해피엔딩을 이뤘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지난 5일(수) 연인선언과 동시에 10월 결혼까지 깜짝 발표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모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연예뉴스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보도해 새로운 스타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 인형, 호감형, 서로의 이상형! <태양의 후예> 속 송혜교♡송중기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있어 일등 공신이었다. 극중 군인과 의사로 분해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던 두 사람의 실제 해피엔딩은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가 지난 지금도 뜨거운 관심 속에 있다.

이런 스타들의 사랑은 물론 처음이 아니다. 연예계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를 비롯해 많은 장동건-고소영, 원빈-이나영 등 선남선녀 커플들이 제각기 작품이나 연예계 동료를 통해 만나 부부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최근 화제가 된 송송커플(송혜교-송중기)처럼 드라마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스타커플들은 누가 있었을까?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를 현실화한’ 스타 커플 다섯 쌍을 소환한다.


- <블러드>로 만난 '안구커플' 구혜선♡안재현


뱀파이어와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블러드>를 통해 연상연하 케미를 만들어낸 두 사람은, 드라마가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으며 심적으로 힘이 들었을 당시 "힘들 때 의지가 된 사람"이라며 연인임을 밝혔다. 화려한 예식을 생략하고 기부금으로 대체하며 '개념커플'로 대중들의 박수를 자아낸 두 사람. 대체 어떤 신혼을 펼쳐가고 있을까,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얼마전 예능 <신혼일기>를 통해서도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 강렬한 커플케미로 눈길을 모있던 <화려한 유혹> 속 선남선녀, 주상욱♡차예련

드라마 <화려한 유혹> 속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는 현실에서는 해피엔딩이었다. 극중 삼각관계를 이뤘던 주연배우로 활약했던 두 사람은 엇갈린 관계를 그려가며 헤어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통해 연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발표하고, 지금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하면서 대중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 모두가 인정한 마음까지 예쁜 부부, <가화만사성> 속 이상우♡김소연

드라마 당시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극중 우여곡절을 빚은 커플이었다. 인연에서 악연으로, 그리고 또 굳건한 사랑으로 이어진 이야기에 빠져든 시청자들은 곧잘 응원과 더불어 이 선남선녀의 사랑이 실제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순박함과 온화한 느낌을 꼭 닮은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염원대로 <가화만사성>을 통해 실제로 연인으로 거듭나 최근 부부가 됐다.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깜짝 결혼발표에 축복까지 더해진 이동건♡조윤희

드라마 종영 직후 열애를 공개 인정한 두 사람은 법적인 부부가 된 절차를 먼저 거친 예다. 당시 갑작스러운 발표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물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한차례 더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8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윤희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고 이동건은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 이융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각 드라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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