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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리뷰] 김영광-이시영 ‘복수 성공!’ 멈추지 않는 박솔로몬 ‘악행’

기사입력2017-07-0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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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최무성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7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연출 손형석)에서 장도한(김영광)은 윤승로(최무성)의 수사방해 및 살인교사 등의 죄를 만천하에 밝혔다.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장도한은 검사장이 수사에 개입하도록 했다라면서 윤승로를 지목했다. 장도한은 그동안 의문을 남긴 조수지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조수지는 검사장에게 눈엣가시였다라며 내막을 밝혔다.


그러나 윤승로는 증거가 없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직접적인 증거도 증인도 없는 음모론이라며 반박하는 윤승로에게 장도한은 윤시완(박솔로몬)이 유나를 데려가는 걸 제 눈으로 봤습니다!”라며 나섰다. “유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습니다.”라는 장도한의 고백에 청문회장은 물론 지켜보던 파수꾼들도 경악했다.


뉴스를 통해 사실을 안 수지는 장도한에게 왜 그랬어! 그 얘기 왜 이제서 하는 건데!”라며 따졌다. “더 이상 변명할 수 없을 것 같아서라는 장도한의 답에 수지는 용서 안 해!”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수지는 보미(김슬기) 앞에서 나도 윤시완을 잡을 수 있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어. 장도한도 아버지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렇겠지라며 괴로워했다.


은중(김태훈)은 전직 대법관인 아버지가 가진 증거물을 보고 남형사 핸드폰 왜 아버지가 갖고 계십니까.”라고 물었다. “대신 전해주려던 것이란 궁색한 변명에 은중은 아버질 존경하는 건 완벽하게 살아오신 게 아니라 완벽하고자 노력하신 것이라면서 숨은 진실을 파악했다.


은중은 핸드폰을 빼내 관우(신동욱)에게 전했다. 관우는 이 핸드폰을 수지(이시영)에게 전해 반드시 진실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는 청문회에서 장도한은 윤승로의 아들 윤시완에 대해서도 낱낱이 밝혔다. “윤시완은 아이들을 괴롭혀왔지만 부부가 돈으로 무마해왔다라며 폭로하는 장도한에게 국회의원들은 그런데 왜 가만히 있었냐라며 추궁했다.

장도한은 이 모든 걸 입증할 유일한 방법은 내부고발자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평범한 가장인 아버지 이신혁은 간첩 누명을 썼고 재심을 하려던 때 증인은 갑자기 죽었다.”라면서 장도한은 윤승로의 죄를 밝히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증인이 없다라며 잡아떼는 윤승로에게 장도한은 당신이 남병재(정석용)를 죽였으니까!”라며 분노했다. 증거도 증인도 없어 궁지에 몰리던 찰나, 죽었다던 남병재가 증인으로 등장해 윤승로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목을 맨 남병재는 병원에 실려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장도한은 살아서 직접 가족 지켜라라면서 남병재를 회유했다.



남병재는 윤승로의 지시로 이신혁을 고문해 간첩이라고 자백하게 했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당시 증인이었던 직원도 납치해서 살해했다라면서 통화 녹음도 했다고 밝혔다. 남병재의 핸드폰을 갖고 국회로 향하던 수지는 공경수()를 통해 청문회장에 녹음 내용이 나가도록 만들었다.


결국 윤승로는 긴급체포됐고, 수지도 자수했다. 장도한과 수지는 서로를 감싸는 모습으로 죄를 덜어주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 사이 시완은 세원(이지원)에게 문자를 보내며 위협을 가하고, 세원은 엄마 순애(김선영)에게 이를 알리려고 했지만 기회를 놓쳤다. “학교 끝나는 대로 경찰서 조사 받으러 갈 거야. 바로 와.”라는 윤희(전미선)의 전화를 받은 시완은 세원에게 유나 일은 경찰서 거사 다 말할게. 가족들에게 용서 빌게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나 세원이 네가 하는 말은 아무 것도 못믿겠어!”라며 돌아서자 시완은 바로 눈물을 걷었다.


세원이 쉽게 넘어오지 않자 시완은 나도 유나와 같은 길을 갈게라는 유서를 슬며시 쪽지로 남겼다. 놀라서 찾아온 세원을 옥상 기계실에 감금한 시완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나오면서 기묘한 미소를 지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어가는데도 이어지는 윤시완의 악행!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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