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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리뷰] “그 아이가 무서워!” 전미선, 아들 박솔로몬 실체 알았다!

기사입력2017-07-0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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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이 박솔로몬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깨달았다. 7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 윤희(전미선)는 시완(박솔로몬)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을 떨었다.


신분 위조와 공문서 위조 관련 죄목으로 체포된 장도한(김영광)과 이관우(신동욱)는 경찰들에게 조사를 받았다. 장도한은 협박, 억측, 이런 거 말고 증거를 대라라면서 혈액검사는 잘못 된 거 아니냐. 이런 걸로 날 체포한 거냐라며 형사들에게 을러댔다.


압수수색까지 들어갔다는 말에 장도한은 뒤에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라며 빈정댔다. 관우는 신분 위조하지 않았다. 제 이름은 이관우라고 답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 다 신분이 확인됐다.



장도한은 오늘의 부당한 체포에 대해선 나중에 따지겠다라고 큰소리쳤다. 경찰서를 나오자 장도한은 이관우에게 미안하다. 네 이름 돌려주려고 했는데라며 사과했다. 관우는 난 네 이름으로 사는 것도 괜찮아.”라고 위로하면서 이름 안 돌려줘도 좋아. 너희 아버지 억울한 것 꼭 갚아라라고 힘을 실어줬다.



유전자 검사 결과 신분 위조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것은 파수꾼들의 활약 덕분이었다. 장도한은 이 사태를 예상하고 미리 파수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이다.



(이시영)는 국과수에 잠입해 검사 결과를 바꿔치기 했다. 공경수()와 서보미(김슬기)는 핸드폰 기록 등을 해킹해 의심할 부분을 모조리 없앴다.

한편 은중(김태훈)은 전직 대법관이었던 아버지에게 이신혁 판결 잘못 된 거 알고 계셨죠?”라며 진실을 원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은중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그동안 경수와 보미는 수지에게 윤시완 집으로 여자애가 가고 있어!”라며 경고했다. 시완의 초대에 응한 세원(이지원)은 집을 찾아갔다.


어떻게 친해지게 됐냐라며 윤희가 묻자 세원은 절 많이 도와줬어요. 시완인 진짜 좋은 아이인 거 같아요.”라며 기뻐했다. 그 말에 윤희는 시완이 했던 같이 놀면 재밌는 일이 생길 것 같아라는 말이 떠올라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시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액자 속의 그림을 훔쳐본 세원은 사색이 되어 집을 뛰쳐나갔다. 밖에서 감시하던 수지는 세원이 나오는 걸 보고 달려가 왜 그래, 무슨 일이야!”라며 진정시켰다. 세원은 눈물에 젖어 ““아줌마! 그림을 봤어요! 시완이가 유나를 죽였어요!”라고 수지에게 말했다.


윤희는 시완에게 달려와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묻지만 시완은 대수롭지 않게 동네 그림 봤나봐라고 답했다. “걔한텐 그게 보였나봐. 그림 속의 그림.”이라면서 씩 웃는 시완의 모습에 윤희는 공포감을 느꼈다.



윤희는 청문회에 나간 윤승로(최무성)에게 지금 아니면 늦을 것 같아서.”라며 전화했다. “시완이가 이상해. 또 무슨 짓을 저지른 것 같아.”라면서 윤희는 옥상에서 떨어진 아이. 그거 시완이 그런 거야.”라고 말했다.



우리 아들이야. 그럴 리 없잖아.”라며 태연한 모습의 윤승로에게 윤희는 어릴 때부터 그랬어! 우리가 감싸준 거지. 제대로 좀 봐! 난 시완이가 무서워.”라며 떨었다. 이때 통화 내용을 들은 시완은 누가 그래? 내가 또 무슨 짓 저지를 거라고. 그 여자가 그랬어?”라며 윤희 앞에 등장했다.


시완은 이번에도 엄마아빠가 덮어줄 거 아냐?”라고 비웃다가 언제부턴가 탈주범 여자가 거슬려.”라며 표정을 바꿨다. “네맘대로 하게 놔두지 않을 거야!”라는 윤희의 저항에 시완은 경찰에 신고라도 하게?”라며 조롱했다. “엄마 아들이 이런 괴물인 것 세상 사람들이 알아도 좋아? 그럼 이번에도 일 잘 처리해. 남들 앞에선 착하고 말 잘 듣는 아들이 될 테니까.”라는 시완의 말에 윤희는 공포로 하얗게 질렸다.


한편 장도한은 윤승로 검사장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섰다. “네 아버지 가석방시켜줄게라는 윤승로의 회유에도 장도한은 굴하지 않고 증인으로 등장했다. 권력 남용과 수사 개입 등의 혐의에 대해 장도한은 전 윤시완의 살인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유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습니다.”라고 증언해 폭탄을 던졌다.


과연 장도한과 파수꾼들은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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