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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로다주와의 촬영, 환상적이었다. 꿈을 이뤘다"

기사입력2017-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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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홍보차 방한한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꿈이 현실화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굉장히 친절하고, 카리스마 넘치고, 긍정적 에너지를 촬영장에 불어넣어주시는 선배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니 스타크와 피터파커와의 관계는 흥미롭다. 이 둘의 관계를 토니 스타크 입장에서 보면 조금 더 흥미로울 것 같다. 토니 스타크 입장에서는 피터파커가 처음으로 보살피고, 책임져야 하는 인물이라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다. '어벤져스'가 되면 안 된다고 피터에게 말하는 게 아마도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마블 유니버스의 대부라고 불리는 케빈 파이기가 구축한 세계에서 억만 장자이자 플레이보이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만들어가는 ‘케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단독영화이자 3년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월 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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