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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왕 등극 <복면가왕> 소향, '아듀, 흥부자댁!'

기사입력2017-07-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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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로운 가왕이 등장했고, 아쉬움 속에 흥부자댁이 가면을 벗었다.

2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58대 가왕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흥부자댁은 7연승이라는 또 다른 대기록 갱신을 앞두고 있어 이번 가왕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가왕 ‘흥부자댁’은 비와이의 ‘Day Day'를 자신만의 스웨그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흥부자댁의 무대에 판정단은 “잘 세공된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난다” 라며 호평을 보냈다. 그러나 59대 가왕의 왕좌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MC 햄버거’에게 돌아갔다.

여성가왕 최초 6연승을 달성했던 흥부자댁의 정체는 월드 클래스 디바 소향이었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경이로운 음역대와 천상의 음색으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은 소향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열광했다.



청아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틀란티스 소녀’부터 폭발적인 고음의 ‘모나리자’,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인 ‘아시나요’,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한숨‘, 'Home’ 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녀에게 모두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가면을 벗은 소향은 “과연 내 목소리를 좋아해 주실지 의구심이 들어서 도전했다”,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해서 후회는 없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외에도 밴드 티삼스의 보컬 김화수, 유키스의 메인보컬 수현, 27년차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정체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또 다른 역사의 시작, MC 햄버거와 그에 도전하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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