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이 네팔 소년에게 기타를 선물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의 오지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기타 쳐 봐도 돼냐?”고 묻는 네팔 소년에게 자신의 기타를 선물했다.
김태원은 기타에 자신의 사인을 남겼고, 기다 뒷면에는 소년이 혼자 기타를 칠 수 있도록 코드를 그려 넣으며 즉석 기타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에 소년은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소년은 김태원의 기타 연주에 노랫말을 얹으며 두 사람은 언어가 통하지는 않지만 음악으로 대화를 하듯 함께 즉석 공연을 펼쳐 감동을 전했다.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예능 판타지 MBC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이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4부작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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