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이 짝퉁 혼수에 대해 알고 격분했다. 6월 30일 오후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연출 이재진)에서 혼수품이 가짜란 걸 안 윤소희(문희경)는 펄펄 뛰면서 금별(이주연)에게 호통 쳤다.
“우리 집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이라고 흥분한 윤소희에게 금별은 물건이 바뀐 거라고 병명했다. 그 말에 윤소희는 “물건이 왜 바뀌어! 애초에 짝퉁을 왜 사! 돈 아끼려고 그런 거잖아!”라며 더욱 분노했다.
그러자 금별은 “돈 아끼려고 그런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라며 눈물 지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오해하실까봐. 어머니 가방은 제 방에 있어요. 아버님과 아가씨 거는 몰래 바꿨어요.”라며 금별은 울먹였다.
민호(차도진)는 “내가 책임질게요. 제가 하라고 했어요.”라고 금별을 감쌌다. 윤소희는 “뭐 이놈아! 그걸 말이라고 해!”라며 민호를 때리기까지 하면서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윤소희는 혼수 때문에 화가 나 찾아온 명자(김청)까지 문전박대했다.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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