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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박재범 "욕하고, 쎄고, 술먹고 안 좋은 것만이 힙합이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다"

기사입력2017-06-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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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6>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 CP와 지코, 박재범, 도끼, 다이나믹듀오, 타이거JK, Bizzy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재범은 시즌6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즌4에서는 AOMG도 알리고 싶었고 내가 힙합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다르다."라고 하며 "힙합이 많이 알려졌지만 <쇼미>를 좋아하면 힙합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좀 다르다. 힙합이 인기 없었을때부터 함께 했던 형님들과 같이 나와서 그 동안 <쇼미>에서 볼수 없었던 힙합을 보여주고 싶다." 라고 밝혔다. 이어 "힙합의 자유분방함을 착각하여 욕하고 쎄고 술먹고 안 좋은 점만 힙합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힙합 안에도 부정적이지 않은 긍정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게 있다는 걸 존경하는 형들과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범은 제작발표회 말미에 도끼와 콜라보로 작업한 디지털 싱글 '니가 싫어하는 노래(MOST HATED)'의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하였다. 박재범, 도끼의 콜라보 신곡 ‘니가 싫어하는 노래’는 금일(3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쇼미>에서 프로듀서 팀으로 합류하며 방송을 통해 보여줄 매력 외에도 음악적 콜라보의 매력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힙합 열풍의 주역이 되고 있따.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차트 휩쓸이 등 화제가 되고 있는데 시즌1 '더블K&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정상급 프로듀서인 '지코&딘',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가 참석해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찰진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오늘 밤(30일, 금) 11시 첫 방송하는 <쇼미더머니6>는 역대 최고 프로듀서 군단의 합류와 시즌 최다 지원자가 몰리며 '레전드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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