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공명, 삭발 예고? "기대해달라"

기사입력2017-06-27 17:19

뜻밖의 삭발 예고가 화제다.

27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명은 "처음에 캐릭터에 대해 접했을 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비렴을 표현하기 위해 탈색도 하게 됐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극중 공명은 인간세계를 최대한 즐기며 머물다가는 것이 목표인 트러블 메이커 '비렴' 역할을 맡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 공명은 "하지만 탈색을 반복하다보니 머리가 다 끊어지고 있는 상태라 작품이 끝나면 삭발을 해야할 것 같다."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삭발까지 불사한 공명의 변신이 극중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오는 7월 3일(월) 첫방송되는 tvN <하백의 신부 2017>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