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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리뷰] “멧돼지도 술 마셔요?” 이민호, 엉뚱 매력 발산!

기사입력2017-06-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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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산양을 보고 신기해했다.

26일(월) 방송된 MBC UHD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3부 ‘공존의 땅’에서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천연기념물 산양의 생태가 공개됐다.

먼저 이민호는 산길을 운전하며 “여기가 뭐 찍었던 곳이죠?”라고 물었다. 생태전문가 성기수는 “하늘다람쥐와 산양 찍었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민호는 “타이어 펑크 나서 차 놓고 왔던 곳이 여긴가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이민호는 “멧돼지는 술 못 마셔요?”라고 장난스레 질문했다. 성기수는 “아니야. 멧돼지가 술 못 먹는 것 못 봤어. 막걸리 잘 먹어”라고 전했다. 이에 이민호는 웃음을 터트렸다.



밖으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들이 보였다. 이민호는 자연스레 계단을 이용하는 산양을 보고 감탄했다. 산양은 DMZ의 깊은 산악지대에 서식하기 때문에 최전방 초소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은 DMZ 내부에서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남한에 살고 있는 개체 수를 모두 합쳐도 300마리가 채 되지 않는 아주 희귀한 동물이죠”라며 설명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5일(토) 밤 11시 15분에 프리젠터 이민호의 비하인드 컷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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