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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김수현 "나의 20대를 대표하는 작품이고 싶다"

기사입력2017-06-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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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리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영화 상영후 배우 김수현과 최진리, 조우진과 이사랑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여준 김수현은 "개인적인 바램으로 <리얼>은... 제가 지은 <리얼>의 수식어는 김수현의 20대 마지막 작품, 20대의 대표작으로 기억되고 싶다. 작년에 찍었다"라고 말하며 "<리얼>이라는 작품이 20대 대표작이길 바랄 만큼 욕심을 부렸었다. 내가 표현할 장태영의 끝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다소 꽤 쎈 부분들이 나온다. 그 부담감마저 이길 정도로 욕심이 났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도전하였고 공부가 많이 되었다."고 꽤나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답변을 내 놓았다.


곧 군대에 입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군대는 구체적으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혹시나 꼭 맞게 타이밍이 된다면 영화가 되건 드라마가 되건 작품을 하나 더 하고 갈 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겠다. 그 타이밍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쨌건 <리얼>이 20대의 대표작이고 싶다"라는 바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기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현은 "스크린으로는 4년만에 돌아왔다. 기다려주신 분들, 궁금해 하신 분들,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 <리얼>이 어떤 기억으로든 좋게 남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답변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청소년 관람 불가)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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